이번에 수주한 극지방해양탐사선은 길이 134m, 너비 21.7m에 총톤수 1만 2000톤(GT) 규모로 승무원 45명과 100명의 승객 과 연구진들이 승선이 가능합니다.
이 선박은 다목적 기능을 갖춘 탐사선으로 보급지원과 연구조사, 탐험, 여객 운송은 물론 남극과 같은 극한 조건에서도 각종 임무 수행이 가능토록 설계됩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STX핀란드 라우마(Rauma)조선소에서 이루어지며, 2010년 9월부터 건조에 돌입해 2012년 4월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마틴 란트만(Martin Landtman) STX핀란드 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이지만 STX유럽의 기술력 우위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잘 알려져 있어 수주에 유리했다”며 “올해 안에 오프쇼어 및 특수선 분야에서 또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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