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가 22조원에 달하고,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6조 3천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는 21조원으로 기업에 빌려준 총 여신의 2.5%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여기에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실채권 9천억원을 더하면 올 연말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는 21조9천억 원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이와 함께 은행들이 감독당국 지도에 따라 13조9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제결제은행의 ''부도시 손실률''을 적용하면 전체의 45%인 6조3천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은행들이 쌓아둔 충당금으로 인해 실제 손실 규모는 2조7천억원으로 줄어드는데다 은행들의 연간 순이익을 고려하면 최종 손실 규모는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6월말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 규모는 21조원으로 기업에 빌려준 총 여신의 2.5%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여기에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실채권 9천억원을 더하면 올 연말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는 21조9천억 원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이와 함께 은행들이 감독당국 지도에 따라 13조9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국제결제은행의 ''부도시 손실률''을 적용하면 전체의 45%인 6조3천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은행들이 쌓아둔 충당금으로 인해 실제 손실 규모는 2조7천억원으로 줄어드는데다 은행들의 연간 순이익을 고려하면 최종 손실 규모는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