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업환경개선대책 마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내 기업환경개선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환율 하락과 신흥국 추격 등 으로 우리 기업이 계속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렵다"면서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제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금 조달, 원자재 수급, 노사 관계, 세무 행정 등의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여건 조성 등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축, 물류,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를 푸는 제4차 기업환경개선대책을 12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