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LH 상가 입찰 90억 몰려

입력 2009-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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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11월) 신규 공급한 수도권 단지내상가에 90억원이 몰렸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지난 19일~24일 입찰이 진행된 수도권 9곳, 58개 점포 중 78%가 낙찰되면서 93억9천만원 유입됐다고 (26일)밝혔습니다.

특히 광명역세권에 공급된 25개 점포는 100% 낙찰되면서 각각 36여억원, 21여억원이 유입됐습니다.

군포부곡도 3개 단지 낙찰 점포 10개에 19여억원이 유입됐으며 유찰 점포 3개는 25일 재입찰됩니다.

반면 지난 19일~20일 진행된 남양주 호평 6블럭 10개 점포중 6개와 포천 신읍 4개 점포는 23일 재입찰에서도 유찰돼 선착순 공급분으로 넘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대다수 점포별 낙찰금액이 1~2억원대로 비교적 부담이 적어 성적이 양호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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