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선 경매와 러브 콘서트는 최근 조두순 사건 등 어린이 상대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보호가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를 명시한 UN 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여 유엔아동기금(UNICEF)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사회 각계의 유명인사들과 연예인등이 참여하여 콘서트를 개최하고 또 직접 기증한 물품들을 경매하여 기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자사의 인기 태반영양제 ‘이라쎈’, ‘멜스몬’을 기증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퀼트를, 정몽준(한나라당 대표)는 도자기 세트를, 윤상현(한나라당)의원은 도자기를, 정세균(민주당 대표), 정준호(영화배우)는 썬글라스를, 이효리(가수)는 가죽재킷과 사인티셔츠를 기증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도 김문수, 원희룡, 안성기, 하지원 등 많은 명사들이 참여하고 기증을 하였다.
또한 이날 열리는 ‘러브콘서트’에는 가수 소녀시대와 가수 인순이,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장동진)과 성악가 김수정, 김철호씨 등이 출연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