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은행이 최근 국내 2,576개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기업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12.2% 늘어난 95조1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증가율은 마이너스 4.4%로 추정됐습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올해 15.5% 감소에서 내년에 10.0%의 증가세로 전환되고,비제조업은 건설 유통 등의 투자 호조로 올해 11.3%에 이어 내년에도 14.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은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투자심리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점에서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진작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적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이 최근 국내 2,576개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기업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보다 12.2% 늘어난 95조1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증가율은 마이너스 4.4%로 추정됐습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올해 15.5% 감소에서 내년에 10.0%의 증가세로 전환되고,비제조업은 건설 유통 등의 투자 호조로 올해 11.3%에 이어 내년에도 14.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은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투자심리의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점에서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진작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적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