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설로 국내 주식시장이 장중 급락한 것에 대해 "사망설을 악용하거나 이용한 세력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악성 루머가 시장에 유포돼 증시가 출렁거린 만큼 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일상적인 시장 감시 차원에서 점검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망설 확산 통로가 된 증권가 인터넷 메신저 조사에 대해서는 "루머의 진원지라고 알려진 증권사 메신저 등 통신수단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악성 루머가 시장에 유포돼 증시가 출렁거린 만큼 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가 있었는지 일상적인 시장 감시 차원에서 점검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망설 확산 통로가 된 증권가 인터넷 메신저 조사에 대해서는 "루머의 진원지라고 알려진 증권사 메신저 등 통신수단에 대한 직접적인 단속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