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통주 10대 1 액면분할

입력 2009-12-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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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정관개정을 통해 보통주 1주당 5천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삼성생명은 11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액면분할이 반영된 정관개정 건을 결의했고 이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2000만주에서 2억주로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납입 자본금은 1천억원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삼성생명은 상장 이후 유통주식수 부족에 따른 주가하락 요인을 방지하고, 고가 주식 매입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해소로 주가상승 여지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액면분할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액면분할은 향후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이후 액면분할 등기를 마치게 되면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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