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3분기 GDP성장률이 7년반만에 3%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도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0.9% 성장"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GDP성장률입니다.
CG2) <3분기 GDP성장률>
(전기대비) (단위:%)
속보치/======2.9
잠정치/===============3.2(0.3%P↑)
CG2) <GDP성장률>
(전기대비) (단위:%)
3.2
2.6
0.1
-5.1
2008.4분기 2009.1분기 2분기 3분기
지난 10월26일 발표한 속보치에 비해 0.3%P 상승했고, 전기대비로 지난 2002년 1분기 3.8%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입니다.
인터뷰)정영택 한은 국민소득팀장
"속보치 이후 입수한 9월 산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과 기업 및 금융기관의 분기 결산자료 등을 추가 반영하면서 성장률이 높아졌다."
CG3) <경제활동별 GDP>
(전기대비) (단위:%)
제조업/=============9.8
서비스업/====0.7
-0.5%===/건설업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이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부품 등의 생산 호조로 전기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도 운수와 보관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0.7% 늘어난데 반해 건설업은 토목건설 둔화 영향으로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항목에선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늘었습니다.
CG4) <지출항목별 현황>
(전기대비) (단위:%)
구분 / 증가율
민간소비 1.5
설비투자 10.4
재화수출 5.2
(자동차 등)
민간소비는 승용차 구입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식료품 등 비내구재 지출이 확대돼 전기대비 1.5% 증가했고, 수출도 5.2% 늘었습니다.
3분기 실질 GNI, 국민총소득은 전기대비 0.4% 증가로 GDP 성장률을 밑돌았습니다.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의 실질 구매력이 전분기보다 소폭 커지는데 그쳤다는 평갑니다.
인터뷰)정영택 한은 국민소득팀장
"실질 GNI 증가율이 소폭 늘어난데 그친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편 3분기 총저축률은 전분기 29.4%에서 30.6%로 늘었고, 국내 총투자율도 명목 총자본형성의 큰 폭 증가로 전분기 23.3%에서 2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3분기 GDP성장률이 7년반만에 3%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도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0.9% 성장"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GDP성장률입니다.
CG2) <3분기 GDP성장률>
(전기대비) (단위:%)
속보치/======2.9
잠정치/===============3.2(0.3%P↑)
CG2) <GDP성장률>
(전기대비) (단위:%)
3.2
2.6
0.1
-5.1
2008.4분기 2009.1분기 2분기 3분기
지난 10월26일 발표한 속보치에 비해 0.3%P 상승했고, 전기대비로 지난 2002년 1분기 3.8%를 기록한 이후 최고수준입니다.
인터뷰)정영택 한은 국민소득팀장
"속보치 이후 입수한 9월 산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과 기업 및 금융기관의 분기 결산자료 등을 추가 반영하면서 성장률이 높아졌다."
CG3) <경제활동별 GDP>
(전기대비) (단위:%)
제조업/=============9.8
서비스업/====0.7
-0.5%===/건설업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이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부품 등의 생산 호조로 전기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도 운수와 보관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0.7% 늘어난데 반해 건설업은 토목건설 둔화 영향으로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항목에선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늘었습니다.
CG4) <지출항목별 현황>
(전기대비) (단위:%)
구분 / 증가율
민간소비 1.5
설비투자 10.4
재화수출 5.2
(자동차 등)
민간소비는 승용차 구입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식료품 등 비내구재 지출이 확대돼 전기대비 1.5% 증가했고, 수출도 5.2% 늘었습니다.
3분기 실질 GNI, 국민총소득은 전기대비 0.4% 증가로 GDP 성장률을 밑돌았습니다.
생산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의 실질 구매력이 전분기보다 소폭 커지는데 그쳤다는 평갑니다.
인터뷰)정영택 한은 국민소득팀장
"실질 GNI 증가율이 소폭 늘어난데 그친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편 3분기 총저축률은 전분기 29.4%에서 30.6%로 늘었고, 국내 총투자율도 명목 총자본형성의 큰 폭 증가로 전분기 23.3%에서 2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