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0월 19∼23일까지 공공임대주택과 다가구 임대주택 400가구의 입주자를 공모한 결과, 각각 1만2천41명과 2천200명이 몰려 평균 60대 1과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중 노원구 월계사슴2단지는 305대 1, 강서구 방화6단지는 222대 1을 기록해 이번 공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공공임대주택이 높은 입주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서울시가 9월 발표한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에 따라 영구임대주택 입주 자격자에게도 공공임대주택 신청 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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