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희망근로 참가자 24% 중도 탈락

입력 2009-1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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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올해 희망근로 사업에 참가한 시민 4명 가운데 1명은 중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의회 김영희 의원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시행한 희망근로 사업 참가자 2만370명 가운데 24%인 5천명이 중도에 탈락했습니다.

또 전체 참가자의 0.7%인 133명이 희망근로 사업중에 크고 작게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희망근로 참가자의 73%가 50대 이상 노령층인데도 안전대책 등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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