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인턴채용 잇따라

시중은행들의 인턴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초 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1500명가량의 인턴을 뽑을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750명씩 2번에 나눠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며 인턴들은 각각 내년 3~5월말과 6~8월말 우리은행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국민은행도 대학 졸업 예정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2200명의 인턴을 모집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로 인턴들은 내년 1월4일부터 8주간 국민은행 영업점에 배치돼 창구지원 업무와 고객만족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기업은행은 인턴 200명을 뽑고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지난 6일 끝난 상태입니다. 기업은행 인턴들은 내년 1월4일부터 6개월간 기업은행 영업점에 배치돼 마케팅이나 서류작성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각각 500명씩 인턴을 500명씩 선발했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내년에는 채용 인원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