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주식에 대한 위탁운용 목표비중을 올해 55%에서 내년 50%로 5%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를 열고 내년도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계획(안)과 의결권 행사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내년말 금융부문 전체 자산의 위탁운용에 있어 국내 주식은 55%에서 50%(허용범위 ±10.0%)로, 해외 주식은 100%에서 90%(허용범위 ±10.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반면, 국내 채권 위탁 목표비중은 5.5%에서 6.0%로 0.5%포인트 늘렸으며, 해외 채권은 38.5%에서 40%(허용범위 ±10.0%)로 늘이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주식의 경우 위탁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위탁운용 목표비중을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금운용위는 또, 해외주식투자 비중의 확대에 따라 해외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시 외부의결권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결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를 열고 내년도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계획(안)과 의결권 행사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내년말 금융부문 전체 자산의 위탁운용에 있어 국내 주식은 55%에서 50%(허용범위 ±10.0%)로, 해외 주식은 100%에서 90%(허용범위 ±10.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반면, 국내 채권 위탁 목표비중은 5.5%에서 6.0%로 0.5%포인트 늘렸으며, 해외 채권은 38.5%에서 40%(허용범위 ±10.0%)로 늘이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주식의 경우 위탁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위탁운용 목표비중을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금운용위는 또, 해외주식투자 비중의 확대에 따라 해외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시 외부의결권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