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조직개편으로 전문성·효율성 높여"

SK증권이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자산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지원''과 ''대형기관투자가 대상 법인영업 강화'', 그리고 ''IB사업부문의 확대''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자산관리사업부문 내에 마케팅팀과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고 대고객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기능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또 대형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법인영업 기능을 통합하고 담당조직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지난 10월 시행한 리서치센터 확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IB사업부문 내에 PF금융본부을 편제하고 IPO팀을 신설해 IB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했고 해외사무소를 사업부문으로 전진 배치해 글로벌 사업 기능을 배가시켰다는 분석입니다.

SK증권은 이 밖에도 신사업개발팀과 Business Operation센터 신설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