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다우는 15개월래 최고

입력 2010-01-08 06:27  

뉴욕증시가 주말 발표 예정인 고용 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보합 혼조양상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33.18pt(0.31%) 오른 10,606.86으로 S&P500지수도 4.55pt(0.40%) 상승한 1,141.6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04pt(0.05%) 소폭 내린 2,300.05로 마감했습니다.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지난주 주간실업급여신청자수는 2주전보다 1000건 증가한 43만4000건을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예상치 43만9000건을 밑돌았지만 3주만에 증가세로 반전했습니다. 내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더욱 확산됐습니다.

미국 경제의 70%을 차지하는 소비도 예상 밖으로 개선됐습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30개 소매업체들의 동일 점포 매출은 1년전에 비해 2.9% 증가했습니다. 월가의 예상치 2.0%을 웃돌았습니다. 미국을 강타한 기습적인 폭설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매출이 증가한 데다 성탄절 연휴 직전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어닝시즌을 앞두고 개별기업들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BOA의 투자의견을 종전의 ‘시장평균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했고 JP모건은 GE의 목표가격을 종전의 20달러에서 22달러로 올렸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 긴축시사로 달러화는 강세로 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1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11일만에 하락반전했고 국제금가격도 닷새만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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