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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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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송파구 본사와 기흥연구센터, 평택 공장 등에서 임직원 192명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한미약품은 지난 1981년부터 30년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1만명에게 수급할 수 있는 혈액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한미약품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가 벌인 최장기 캠페인이며 회사측은 매년 수집된 헌혈증서를 백혈병재단과 한국신장학회 등에 기증해 왔습니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활동을 펼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