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무역협회회장 겸 G20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G20 정상회의의 개최 장소를 서울로 결정했으며 삼성동 근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공 회장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곳이 좁게는 우리나라, 넓게는 세계의 컨벤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다른 나라는 대형 전시·회의장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졌는데 이곳은 서울의 중심지로 보여 줄 게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엑스 부근이 유동인구가 많아 경호나 보안 측면에선 어려운 점이 있지만 국내외 취재진 수천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엑스가 대형 국제행사장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는 게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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