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상 첫 10조원 수주 목표

대림산업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의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림산업은 오늘 (15일) 2010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토목부문에서 2조원, 건축과 플랜트부문에서 각각 3조5천억원, 4조원 등 모두 10조원의 수주를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매출은 7조2천255억원, 영업이익은 4천2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 대림'' 활동을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