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DTV 방송진흥센터 출범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3DTV 방송 활성화와 세계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산하에 ''3DTV 방송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내일 오전 예정된 출범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3DTV 시대의 개막에 맞춰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고 국내 3DTV 방송진흥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 만들어졌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DTV 방송 진흥센터''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연구반 등을 두어 3DTV실험방송 추진단을 지원하고, 3DTV 방송관련 분야별 프로젝트 발굴과 추진, 정보 DB(기술규격 및 표준화, 제품/서비스 동향) 구축, 대외협력 등 3DTV 방송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성공적인 실시, 그리고 이를 통한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와 해외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의 부대행사로 ''3DTV 기술개발 동향 및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