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단양,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입력 2010-02-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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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군 일대가 역사, 문화, 자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일대 975㎢를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충청북도의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원문화권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각축장이었던 중부 내륙지역으로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신라 시대의 역사가 담긴 복합문화 권역입니다.

총 사업비는 1조7천여억원이며 도로 등 기반시설은 사업비 전액을, 관광사업 등은 50%를 국비로 지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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