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녹스가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 공급업체로 승인됐습니다.
일본 화학회사와 경쟁에서 이기고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이녹스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소재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에 들어가는 보호필름.
그동안 일본 화학회사 히타치케미칼로부터 반도체 소재를 공급받아온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이녹스를 선택했습니다.
연간규모 최소 1천500억원에 이르는 이 시장을 이녹스가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녹스를 채택한 이유는 제품 품질과 엔화상승으로 인한 일본업체와의 단가경쟁력에서 우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장경호 이녹스 대표이사
"히타치케미칼이 독점하던 시장을 이녹스가 공급하게 됐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소재 공급에 한국업체가 채택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녹스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소재 매출만 월평균 15억원 이상 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올해 삼성의 투자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2배 달하는 7조원으로 공격적 경영에 들어가는데다 30나노급 DDR3램 개발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장비와 소재 매출에도 기대가 올라갑니다.
이녹스 역시 삼성의 반도체 소재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아산에 신공장을 짓고 캐퍼를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매출은 1천억원에 영업익 150억원으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는 예상합니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익이 40% 가까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일본 화학회사와 경쟁에서 이기고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이녹스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소재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에 들어가는 보호필름.
그동안 일본 화학회사 히타치케미칼로부터 반도체 소재를 공급받아온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이녹스를 선택했습니다.
연간규모 최소 1천500억원에 이르는 이 시장을 이녹스가 차지하게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녹스를 채택한 이유는 제품 품질과 엔화상승으로 인한 일본업체와의 단가경쟁력에서 우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장경호 이녹스 대표이사
"히타치케미칼이 독점하던 시장을 이녹스가 공급하게 됐습니다. 삼성의 반도체 소재 공급에 한국업체가 채택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녹스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소재 매출만 월평균 15억원 이상 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올해 삼성의 투자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2배 달하는 7조원으로 공격적 경영에 들어가는데다 30나노급 DDR3램 개발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장비와 소재 매출에도 기대가 올라갑니다.
이녹스 역시 삼성의 반도체 소재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아산에 신공장을 짓고 캐퍼를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매출은 1천억원에 영업익 150억원으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는 예상합니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익이 40% 가까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