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2일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3.7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가한 호주 경제 전문가 20명 전원이 0.25%포인트의 인상을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이다.
이번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동결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난해 3차례나 금리를 올린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목표가 넉달 만에 경기 회복을 고려하는 쪽으로 선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2일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3.7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가한 호주 경제 전문가 20명 전원이 0.25%포인트의 인상을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이다.
이번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동결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난해 3차례나 금리를 올린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목표가 넉달 만에 경기 회복을 고려하는 쪽으로 선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