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 슈퍼볼 광고 돌입

입력 2010-0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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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오는 7일 열리는 미국 슈퍼볼 광고를 시작하며 마케팅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차는 쏘타나 데뷔를 비롯해 30초 분량의 8편 광고를 실시해 3년 연속 슈퍼볼 광고를 실시하게 됩니다.

현대차는 1억명이 시청하는 슈퍼볼 광고로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기아차도 올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나서면서‘쏘렌토R’ 신차붐 조성에 나섰습니다.

60초 분량의 쏘렌토R 슈퍼볼 광고는 3쿼터 경기 중 TV를 통해 방영되며 ‘조이 라이드 드림(Joy Ride Dream)’이란 주제로 미국 인기캐릭터인 ‘무노(Muno)’와 친구들이 쏘렌토R을 타고 미국 곳곳을 방문하는 것을 중심으로 쏘렌토R의 성능, 디자인, 실용성 등을 즐겁고 친근하게 전달합니다.

기아차는 슈퍼볼 광고 이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세계적 관광명소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쏘렌토R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극장과 TV 방송에서도 신차 런칭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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