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4일 전날보다 0.46포인트(0.03%) 오른 1615.48로 출발했으나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1610선으로 밀리고 있다.
주요 매매 주체들의 관망세가 뚜렷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가 사흘째 이어지지만 규모는 크게 줄어들고 개인의 경계매물이 늘어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610선을 일시 밑돌았지만 오전 9시30분 현재 1.54포인트(-0.10%) 내린 1613.48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철강 건설업종이 단기 상승에 따른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국가들의 신용위험이 높아지고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도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1600선의 지지대를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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