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서수길)는 200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44% 늘어난 1천 63억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59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 늘어난 4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해외매출의 고성장 지속과 사업·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수길 위메이드 서수길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위메이드는 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신규 게임의 매출 확대, 해외 서비스 거점 확장과, M&A 등을 통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해, 수익성과 시장 점유를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하며, 전년 신규 상장사 중 시가총액 2위, 게임업계 시가총액 순위 3위에 진입한 위메이드는 올해 매출 20% 신장과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