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역외 매수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경합을 벌이며 1170원선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5일 환율은 유럽발 악재로 매수세가 몰리며 개장초 1177.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수출업체 물량이 쏟아지며 1166.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역외투자자들이 다시 숏커버성 매수를 보이며 환율은 1170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면서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20.10원(1.75%) 오른 1171.00원을 기록중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개장초 손절매성 매수가 강하게 나오지 않자 업체들이 다시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이 줄었지만 섣불리 매도에 나서는 세력도 없어 1170원대에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네고물량이 많아 1170원대 안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진단했다.
5일 환율은 유럽발 악재로 매수세가 몰리며 개장초 1177.5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수출업체 물량이 쏟아지며 1166.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역외투자자들이 다시 숏커버성 매수를 보이며 환율은 1170원을 중심으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면서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20.10원(1.75%) 오른 1171.00원을 기록중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개장초 손절매성 매수가 강하게 나오지 않자 업체들이 다시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이 줄었지만 섣불리 매도에 나서는 세력도 없어 1170원대에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네고물량이 많아 1170원대 안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