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러 대통령 내외는 지난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으로, 독일 대통령으로서는 8년만에 방한한 셈이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EU FTA의 조기 발효 등을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 외교안보 현안,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 재생에너지, 녹색성장,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쾰러 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 김형오 국회의장, 사공일 G20정상회의준비위원장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경제 4단체장 등을 면담한 뒤 오는 10일 오전 이한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