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막을 이용해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공사가 끝나면 하루 10만t 분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웅진코웨이는 이 시설에 전통적 하수처리방식인 생물학적 처리공법에 막 여과 공법을 결합시킨 MBR(멤브레인 바이오리액터)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웅진코웨이는 "생물학적처리공법은 하수 유입량 증가시 처리효율이 떨어지는 반면, MBR 공법은 분리막으로인해 미생물 농도를 3~4배 이상 높게 유지할 수 있어 처리효율이 높고 분리막을 통해 부유물질을 제거해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처리수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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