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박사는 "한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많이 성장했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시점에서 긴축기조로 돌아설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 각국의 중앙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여부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며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인플레압력이 거세지고, 자산가격 버블우려가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1%포인트를 인상해도 인플레 요소를 잡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기준금리가 4%는 돼야 경기 진정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프레드릭 박사는 한국 경제에 대해 "일부에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연중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이머징마켓이 한국경제의 성장동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경제의 미래는 아주 밝다"고 전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