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준금리가 1년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당분간은 금리인상이 없을 전망입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이로써 12개월째 2.0%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금의 저금리 상태가 유지된다고 당장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위험이 커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물가도 앞으로 몇 달동안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고 최소한 금년까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기준금리가 아닌 지급준비율과 재할인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회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현금융시스템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따로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본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실물 경제나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여러가지 징후가 나온다면 금리를 인상해서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기본인식은 지금도 변화가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권에선 다음달말 이성태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 중에는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이로써 12개월째 2.0%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금의 저금리 상태가 유지된다고 당장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위험이 커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물가도 앞으로 몇 달동안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고 최소한 금년까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총재는 기준금리가 아닌 지급준비율과 재할인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회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현금융시스템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따로 운용할 수 없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본궤도에 진입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실물 경제나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여러가지 징후가 나온다면 금리를 인상해서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기본인식은 지금도 변화가 없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금융권에선 다음달말 이성태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데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 중에는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