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쌍끌이 매수..1600p 타진

입력 2010-02-11 16: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1600선에 육박했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팀 이기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시황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7포인트 1.76% 오른 1597.81로 마감했는데요.

벤버냉키 FRB 의장의 재할인율 인상 발언으로 뉴욕증시는 하락했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점등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오후 한 때 1600선을 돌파 하기도 했는데요.

마감전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키우기는 했지만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 동향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오늘 옵션만기일이었는데요.

우려와 달리 수급이 안정적이었습니다.

거래소 기준으로 외국인은 740억원 주식을 샀고, 기관도 210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순매수가 나오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업종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전기가스 업종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3천억원 넘게 주식을 팔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하루였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은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기가스와 운수장비 업종이 3% 넘게 상승했고, 은행과 증권업종도 2%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전력은 지식경제부가 2011년 7월1일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한다는 소식으로 4% 넘게 급등했고, 현대차 그룹주가 도요타 리콜 수혜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이닉스는 미국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뉴모닉스 인수 소식과 매각 불발 가능성으로 3% 넘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떻게 마감됐습니까?

<기자> 코스닥 시장도 올랐습니다.

어제보다 1.37% 상승한 498.01로 마감했는데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케어 사업으로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비케어와 인성정보가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오롱아이넷과 휴비츠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등도 오늘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전문가를 통해서 좀 더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애플투자증권 신승용 리서치센터장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12개월째 동결하면서 2.0% 로 유지하겠다는 발표를 오전에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플투자증권 신승용 리서치센터장>>
- 대외 금융 불안감 확산
- 출구전략..국제 공조체제 유지
- 금통위원장의 임기 만료 부담감

<앵커>
네. 그런가하면 오늘 유럽에서는 국가 재정위기상황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EU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예상 결과와 우리시장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신다면요?

<<애플투자증권 신승용 리서치센터장>>
- 긍정적인 해결방안 도출 전망
- 유로화·유로존 경제력 유지
-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지원
- 그리스 단기채무 비중 적어

<앵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애플투자증권 신승용 리서치센터장이었습니다.


<앵커>
환율 소식도 알아볼까요?

<기자> 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5원 내린 1156.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EU정상회담과 설 연휴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큰 폭의 움직임 없이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제팀 이기주 기자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