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개학철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4천515명이 1차 점검단으로 나서 위생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을 찾아내 시정권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슈퍼마켓, 문구점, 자동판매기 등이며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 보관.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2차 점검은 공무원과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나서 1차 점검에서 지적됐던 사항이 개선됐는지 단속한다.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