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연구원은 "환율하락과 납기 연기로 조선사업부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Subic조선소의 Container선 일부 계약해지 뉴스와 납기연기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시점이 늦춰지고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천 북항배후지의 용도 변경이 이뤄진다해도 자산 가치 상승은 단계적으로 서서히 반영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인천북항배후지에 대한 용도변경은 3월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심의 가결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용도 변경이 완료된다 하더라도 지가 상승에 따른 가치(1조원 이상으로 추정) 상승은 당장 주가에 반영된다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 환수는 동사의 건설사업부에서 자기사업 수행을 통해 이뤄지고, 상업용지 본격 개발은 2011년 이후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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