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감지수부터 확인해 보죠
<기자>
오늘 역시 눈치보기가 하루종일 진행됐습니다.
장중 10p 정도의 변동성도 있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80p 상승한 1628.90
코스닥 지수는 1.65p 오른 513.90로 마감됐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기자> 말씀드린대로 오늘 우리 시장은 눈치보기가 하루종일
진행됐습니다.
거래대금은 거래소 3조4천억원,코스닥은 2조28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합해서 5조7천억원입니다.
최근 거래대금은 6조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은 아닙니다.
오늘 보면 장중 1616p까지 밀렸었는데요.
모두 해외소식에 귀를 귀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는 24일과 25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각각 미국 하원과 상원 청문회에 참석하는데.
지난주 재할인율을 갑자기 인상한 이유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일시적으로 몰렸고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블룸버그 통신은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바이정부가 두바이월드에 183억디르함 약 50억달러를 집행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호재가 우리 시장을 상승장으로 돌려놓는데 일조했습니다.
<앵커> 앞서 외국인 움직임을 이야기했는데
오늘 수급을 점검해 보죠
<기자>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장막한 매수로 마감했습니다.
하루종일 매도 행진을 벌이다 돌아선 것이죠.
액수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수라는데 의미가 있구요
93억원정도 됩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속됐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똑같이 6거래일동안 순매도를 지속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프로그램 매수덕에 1300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2월 16일 이후 외국인은 9280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2300억원 가량의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기관은 3천억원 가량 사들였습니다.
최근 해외변수로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개인이 던진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오늘 시장 특징주를 보니깐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일기획이 액면가를 25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5000원을 200원으로 과감히 결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잘한 결정이다.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중 6% 까지 올랐지만 1% 상승으로 마감했구요
유양디앤유도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선반영됐는지 주가는 3.8% 하락마감했습니다.
<앵커> 이제 업종을 정리해 보죠
먼저 오늘 강세였던 업종부터 볼까요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수창고, 유통, 은행, 서비스. 의복업종이
강세였습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대한항공 등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들어왔고
내일 인수의향서를 마감하는 대우인터내셔널은 3% 올랐고
대주주 지분확대로 현대H&S, 수주증가가 기대되는 삼성물산이
강세였습니다.
철강금속업종에서 POSCO, 현대제철, 고려아연이 철강업황 호전기대로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가 들어왔고
부산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도 기관,외국인이 동시에 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와이브로, 바이오, 교육, 인터넷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였습니다.
특히 청와대발 공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디지털대성과 대교, 능률교육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반면에 오늘 고전했던 업종을 정리해 보죠
<기자> 거래소에서는 전기전자가 눈에 띄는데요
패널 공급과잉과 세탁기 사고로 인한
리콜, 여기에 외국인 매도까지 겹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한솔LCD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휴니드는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으로
12% 밀리며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3D, 철도, 폐기물 테마가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앵커> 이제 시장 전망을 해볼보죠
<기자> 올해 시장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현대증권에서 코멘트를 내놨는데요.
올해는 유동성에서 밸류에이션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인
실적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연중 지수 고점을 1분기 실적이 반영되는 4월로 예상했습니다.
전준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젠 실적장세...4월 고점 1850P"
<앵커> 환율 마감 전해주시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해서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1원30전 오른 1148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장중 변동폭이 크지 않았는데요. 환율 역시
미국의 긴축 및 유럽의 재정 위기 해소 과정등을
좀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했습니다.
<기자>
오늘 역시 눈치보기가 하루종일 진행됐습니다.
장중 10p 정도의 변동성도 있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80p 상승한 1628.90
코스닥 지수는 1.65p 오른 513.90로 마감됐습니다.
<앵커> 오늘 시장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기자> 말씀드린대로 오늘 우리 시장은 눈치보기가 하루종일
진행됐습니다.
거래대금은 거래소 3조4천억원,코스닥은 2조28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합해서 5조7천억원입니다.
최근 거래대금은 6조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모습은 아닙니다.
오늘 보면 장중 1616p까지 밀렸었는데요.
모두 해외소식에 귀를 귀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는 24일과 25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이
각각 미국 하원과 상원 청문회에 참석하는데.
지난주 재할인율을 갑자기 인상한 이유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일시적으로 몰렸고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블룸버그 통신은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바이정부가 두바이월드에 183억디르함 약 50억달러를 집행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호재가 우리 시장을 상승장으로 돌려놓는데 일조했습니다.
<앵커> 앞서 외국인 움직임을 이야기했는데
오늘 수급을 점검해 보죠
<기자>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장막한 매수로 마감했습니다.
하루종일 매도 행진을 벌이다 돌아선 것이죠.
액수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수라는데 의미가 있구요
93억원정도 됩니다.
이로써 6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속됐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똑같이 6거래일동안 순매도를 지속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프로그램 매수덕에 1300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2월 16일 이후 외국인은 9280억원가량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2300억원 가량의 주식을 내다팔았습니다.
기관은 3천억원 가량 사들였습니다.
최근 해외변수로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개인이 던진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오늘 시장 특징주를 보니깐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제일기획이 액면가를 25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5000원을 200원으로 과감히 결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잘한 결정이다.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중 6% 까지 올랐지만 1% 상승으로 마감했구요
유양디앤유도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선반영됐는지 주가는 3.8% 하락마감했습니다.
<앵커> 이제 업종을 정리해 보죠
먼저 오늘 강세였던 업종부터 볼까요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수창고, 유통, 은행, 서비스. 의복업종이
강세였습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대한항공 등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들어왔고
내일 인수의향서를 마감하는 대우인터내셔널은 3% 올랐고
대주주 지분확대로 현대H&S, 수주증가가 기대되는 삼성물산이
강세였습니다.
철강금속업종에서 POSCO, 현대제철, 고려아연이 철강업황 호전기대로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가 들어왔고
부산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도 기관,외국인이 동시에 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와이브로, 바이오, 교육, 인터넷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였습니다.
특히 청와대발 공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디지털대성과 대교, 능률교육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반면에 오늘 고전했던 업종을 정리해 보죠
<기자> 거래소에서는 전기전자가 눈에 띄는데요
패널 공급과잉과 세탁기 사고로 인한
리콜, 여기에 외국인 매도까지 겹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한솔LCD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휴니드는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으로
12% 밀리며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3D, 철도, 폐기물 테마가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세 마감했습니다.
<앵커> 이제 시장 전망을 해볼보죠
<기자> 올해 시장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해 하실겁니다.
현대증권에서 코멘트를 내놨는데요.
올해는 유동성에서 밸류에이션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인
실적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연중 지수 고점을 1분기 실적이 반영되는 4월로 예상했습니다.
전준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젠 실적장세...4월 고점 1850P"
<앵커> 환율 마감 전해주시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해서 마감했습니다.
어제보다 1원30전 오른 1148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장중 변동폭이 크지 않았는데요. 환율 역시
미국의 긴축 및 유럽의 재정 위기 해소 과정등을
좀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