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호남석유화학의 주가가 코스피 대비 초과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은 Valuation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진입해 있다"며 "KOSPI 대비 초과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이 30% 이상 남아있다"고 밝혔다.
특히 3~4월 중 일본 NCC업체 정기보수 집중으로 인한 역내권 제품수급과 상반기 영업환경이 하반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NCC 업체들이 원재료 납사 대신 저가의 LPG(부탄) 사용비중이 확대되는 시기인 4월 이후 원재료 부탄 등 저가의 LPG를 사용하면 다운스트림 제품의 생산수율이 떨어져 제품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안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올해 영업환경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원재료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는 시차를 감안하면 약 1천35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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