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현대차가 24일 신형 쏘나타 4만7천대에 대해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리콜을 하기로 한데 대해 "현대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진단했다.
도요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리콜이 더 확대될 가능성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최근과 같은 상황이라면 현대차나 경쟁차 업체에서 리콜이 더 발생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차의 리콜 규모는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1.5%에 이르지만, 리콜에 따른 비용은 극히 적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자동차 업체들이 규제 감독을 강화하고 내부 검토를 시작하는 등 잠재적 위험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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