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BIS 8년만에 최고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분기에도 상승세를 탈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전국 1천5백애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 전망치가 128로 지난 2002년 2분기(133)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내수(122)와 수출(116)이 1분기보다 호전되면서 설비가동률(128)과 생산량(130) 등 생산활동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원재료가격(55), 경상이익(96), 자금사정(95) 등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은 전분기에 비해 호전, 미만은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