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달러하락에 상승.. WTI 7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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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3 07:13   수정 2010-03-03 07:15



국제유가는 미국 주가 상승에 힘입어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데다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0.95달러까지 올라 7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8센트 오른 배럴당 7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22달러 상승한 배럴당 78.11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과 함께 그리스 사태에 대한 해결 기대감, 원유 수요 회복 전망, 달러 약세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리스가 새로운 재정 적자 감축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유로가 반등하면서 달러는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37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에 대한 달러 환율은 1.3605달러로 0.3%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80.52로 0.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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