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윤하이드로, 140억 유증...전자금융업 진출 목적

입력 2010-03-04 17:33  

경윤하이드로에너지가 전자금융업과 신용카드 사업의 투자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윤하이드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휴대폰 내장 칩이 필요 없는 모바일 통합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증자를 단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직과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도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윤하이드로는 이번 증자대금으로 IT사업부의 조직 확대개편과 함께 인력, 서비스, 시스템 작업에 투입해 ‘MOBICARD''라는 브랜드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명한 경윤하이드로의 IT 사업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전자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윤하이드로가 모든 휴대폰에서의 모바일결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상반기부터 국내외에서 상용화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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