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상가 분양대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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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8 17:27  

<앵커>

판교신도시내 아파트가 절반가량 입주를 마치면서 이제는 상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섰습니다.

상업용지가 다른 신도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만큼 상가 경쟁력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6년 3월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판교신도시.

4년이 흐른 지금, 판교신도시 대로변은 상가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컨테이너 박스를 개조한 분양 사무실이 대부분이지만 대형 모델하우스를 지은 상가도 나왔습니다.

7개 상가를 동시분양하는 한 모델하우스는 평일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수요자들로 북적거립니다.

은퇴 전후의 투자자들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지가 주된 상담내용입니다.

<인터뷰 - 백대현 / 마크시티 분양대행>

"연 6~7% 안정적인 수익률 보장"

판교신도시는 전체 2만5천가구 중 절반 이상 입주를 마쳤지만 주변에 편의시설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주거시설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1.4%로 동탄(3.75%)과 분당(3.42%) 신도시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1~2년 뒤 상가 완공 이후에는 수요층이 탄탄해 상권 활성화가 보장된 셈입니다.

최근 판교 상가는 여러 상가를 묶어 단일 브랜드로 분양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이 짓는 마크시티가 이번 달 분양에 나섰고 여타 상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타식스의 경우 6개 상가를 분양하면서 2개동을 개인에게 통째로 매각하는 등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분양실적에 따라 투자금이 묶일 수 있다며 분양가가 적지 않은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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