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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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0 16:52   수정 2010-03-10 16:56

[앵커]

지수부터 살펴보자.

[기자]

코스피 지수 1660선에서 지루한 공방을 벌인 하루였습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에 1662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도로 장중 하락반전했다 장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몰리며 어제보다 0.08% 오른 1662로 장을 마쳤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쉬어가자’는 분위기와 함께 내일 금융통화위원회, 쿼드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됐습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네. 개인은 팔고, 외국인과 기관은 샀습니다. 개인은 오늘 1천800억원 순매도하면서 7거래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달 순매도규모가 2조원에 달합니다.

반면 외국인은 1400억원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관은 하룻만에 500억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대형주 위주로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앵커]

업종별 동향은 어땠습니까?

[기자]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섬유의복업종이 1%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화학 등이 강세를, 철강금속, 통신, 운수창고업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약세였던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올랐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한 LG전자가 2%, 매각주간사를 선정한 하이닉스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CJ제일제당이 원당가격 하락과 삼성생명 상장 호재로 3% 이상 오른 반면, 대우차판매는 GM대우와의 결별 발표에 하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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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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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가 연결해보겠다. NH투자증권의 김형렬 연구위원 전화연결했습니다.

질문1. 외국인 매수세 지속되나?

- 안전자산 선호 약화 영향

- 달러화 향방과 같이 봐야

- 배당송금 수요..달러 반등 가능성

질문2. 금통위 전망과 영향은?

-기준금리 동결 예상

-매파적 발언 가능성은 증가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고민

질문3. ''네마녀의 날'' 영향은?

-베이시스 확대, 프로그램 매수우위

-프로그램 매물충격 제한적 예상

-외국인 영향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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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지수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0.11% 오른 5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기준으로 1·월 26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C&S마이크로 등 통신장비주들이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브라질 고속철 기대감에 세명전기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전기차 관련주도 강세였습니다. 지앤디윈텍, 이룸지엔지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반면 정부가 EBS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메가스터디가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기자]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 반짝 상승했던 환율은 오늘 다시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70전 내린 1130원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수출 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1130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던 환율은, 당국의 개입이 들어오면서 속도조절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조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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