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9년까지 20조원 규모 토지비축

입력 2010-03-12 18:40  

정부가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총 20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공공개발 사업에 활용합니다.

국토해양부는 (12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까지 10년간 토지비축 방안을 담은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2010~2019)''과 ''2010년 공공토지비축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토지비축제도란 공익사업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땅값을 안정시키고자 개발예정 토지를 땅값이 오르기 전에 미리 사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019년까지 10년간 연평균 2조원, 총 20조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비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공익사업을 위한 보상금액이 연평균 20조원 정도 드는 것을 감안해 해마다 10% 정도인 2조원 규모의 토지를 사들이는 것입니다.

국토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소요될 개발용지는 연평균 120~130㎢ 규모로 이중 공공부문은 도로, 택지, 철도, 산업단지 등 6개 분야에서 77~90㎢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