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끝나자 민간분양 ‘기지개’

입력 2010-03-19 10:33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끝나자 민간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뱅크는 3월 넷째주 전국 분양물량은 총 3천235가구(보금자리 제외)로 청약접수 3곳, 견본주택개관 6곳 등 총 9개 사업장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수도권 물량은 4개 단지 1천291가구로 대부분 도심 역세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한신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59~84㎡ 148가구를 분양합니다.

성동구 금호동에 짓는 금호자이1차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습니다.

계룡건설은 고양시 삼송동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계룡리슈빌의 견본주택 문을 열며 대성산업은 동대문구 이문동에 65~84㎡ 88가구를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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