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폐지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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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4 16:38   수정 2010-03-24 16:45

<앵커>

증시에 상장폐지 위험 기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실질심사가 강화된 결과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임박해 오면서

퇴출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에 지정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확정 또는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1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에도 네오세미테크, 코레스, 지엔텍홀딩스,

이루넷, 유퍼트, 일공공일안경 등이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위험에 내몰렸습니다.

상장폐지 사유가 급증하게 된 것은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외부감사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서종남 팀장 / 한국거래소 공시제도총괄팀

"외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실제 내용상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다 보니까 상당수 많은 기업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있다"

이러한 한계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24일까지는 무조건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아직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수십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늦게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대부분 상장폐지 절차로 가는 감사의견을 받았습니다.

또한 회사측이 상폐사유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어도

거의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상장폐지 이슈로 코스닥 시장에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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