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4조1천억원 예상"

입력 2010-04-01 09:21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4조1000억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8만원은 유지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로 반도체는 기존 수준을 유지하지만 LCD(액정표시장치) 휴대폰 DM사업은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며 "특히 일회성 비용으로 리프레시 휴가 폐지에 따른 보상비용을 일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휴대폰부문에 대해 1분기 6400만대 판매와 평균판매단가(ASP) 유지로 매출 전망을 상향했으나, 마케팅 비용절감 효과의 약화를 반영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보다 낮춰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957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DM은 경쟁심화로 인한 TV 단가 인하 압력과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절감 효과 감소를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을 7320억원에서 4830억원으로 내렸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에서 반도체 부문을 올리고 LCD부문은 낮추면서 연간 영업이익을 이전과 비슷한 15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반도체D램 가격 강세에 따라 반도체 영업이익을 6조8000억원에서 7조9000억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LCD는 재고 수요를 중심으로 타이트(tight)한 수급을 보였으나, 3분기 이후에 공급초과로 인한 패널가격 하락을 예상해 2조8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낮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