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마리값 584만원.. 사상 최고

입력 2010-04-07 13:49   수정 2010-04-07 13:49

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한우의 산지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분기 가축동향''을 보면 한우 수컷 한 마리의 월 평균 산지가격은 지난 1월 584만 6천 원으로,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 12월의 578만 9천 원보다도 비쌌습니다.

한우와 육우의 사육 마릿수는 올 1분기 270만 6천 마리로 전 분기보다 2.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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