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출 5년간 10조 공급

입력 2010-04-07 16:37  

<앵커>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협의를 거쳐 서민금융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주요 내용을 김택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대부업법령상 최고이자율이 연 49%에서 39%로 인하됩니다.

또 향후 5년간 서민계층에 최대 10조원의 보증부 대출이 공급됩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대부업시행령을 서둘러 개정해 최고이자율을 5%포인트 내리고 1년안에 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향후 5년간 2조원의 서민대출 보증재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보증 대출을 한다면 약 5배인 10조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게 정부의 계산입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 계층이나 저소득층, 영세자영업자가 보증 대상입니다.

당정은 하반기에 서민대출 보증이 실시되면 5년간 최대 200만명이 대출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신용회복대상자에게 향후 5년간 1500억원을 긴급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1인당 평균 300만원씩 대출할 향후 5년간 5만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아울러 3개월 미만 단기 연체자가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사전채무조정 제도를 내년 4월까지 1년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에서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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