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달러 강세로 반등..현물가대비 1.8원↑

입력 2010-04-08 15:59   수정 2010-04-08 15:59

그리스 불안우려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로 역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22.0~1124.0원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1123.0~112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123.5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7일 현물환 종가 1120.5원에 비해 1.8원 높은 수준이다.

그리스의 재정 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 다우지수가 하락하자 달러화 오름세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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