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0명 중 1명 "일해도 빈곤"

입력 2010-04-09 08:21  

일을 해도 빈곤한 상태를 면치 못하는 취업자들이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소는 일해도 빈곤한 ''워킹푸어''가 2008년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의 10%를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워킹푸어''는 3인 기준 최저생계비 102만 6603원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이들로 2357만 명의 취업자 가운데 273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학력별로는 고교 졸업자와 전문대 이상 졸업자가 전체 ''워킹푸어'' 중에서 47%와 17%를 차지했습니다.

김지헌 휴먼퀘스트 대표는 8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2000년 이후 노동시장의 유연화로 비정규직이 급증하면서 워킹푸어 문제가 제기되었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