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美 경제, 더블딥 우려딛고 회복세"

입력 2010-04-16 08:34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미국경제가 더블딥 우려를 딛고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 확산되고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금융협의회에서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데이터를 보면 말 그대로 새로운 싹이 나오는 ''그린슈트''라고 하는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린슈트(Green Shoots)란 봄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처럼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될 조짐과 징후를 보일 때 쓰는 용어.

김 총재는 "국회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질책을 받았다"며 "한은만이 아니라 경제를 생각해서 하신 좋은 말씀들이었고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외환, 한국씨티, 수협, 수출입은행의 은행장과 농협의 신용대표이사 등 10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